오바메양이 페널트킥 기회를 잡으며 승리를 목전에 뒀다. 하지만 오바메양의 페널트킥이 요리스 골키퍼에 읽히면서 승부는 1대1로 끝났다. 토트넘과 아스날은 이 경기로 승점 1점씩을 챙기며 각각 3, 4위의 순위를 유지했다. 환의 무서움을 체험했다 환은 빠르고 강하고 잔인했다 그 어떤 무기로도 그를 죽일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지금 WT마저 무너졌다면 그들이 이곳에서 목숨을 버려가며 싸워야 할 이유가 없었다 여기저기서 휴대폰과 무전기로 연락을 취했다 뭐야 진짜라구절망과 경악의 외침이 여기저기서 터졌다 윤우는 더 이상의 싸움이 없으리라는 걸 예감했다 목적이 없어진 적들은 분열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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