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미나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이 10년이 지나도록 우리에게 회자되는 이유는 여전히 의혹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남아 있기 때문이다.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 조사단이 지난해부터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... 배에 불을 붙였다 윤우는 담배 끝이 검게 타들어가는 걸 물끄러미 응시했다 그냥 죽여버려도 되잖아 그 자식 죽으면 모든 게 조용해질 거야 후안 같은 놈이 자기가 하는 일을 대신 해줄 사람도 구해놓지 않았을 것 같아 분명 똑똑한 놈들을 골라서 자기가 죽더라도 계속 그 짓을 하도록 교육시키고 있을 거야 빌어먹을 정의감에 사로잡힌 놈들은 미친놈이나 같아 미친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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